[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등 지역 현안 건의와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전해철 장관을 만나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한국 섬 진흥원 전남 설립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지방소멸위기 지역 지원 특별법 ▲지방자치법 ▲지방 재정분권 관련 개선 등 6건의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은 행안위 제1법안심사소위에 회부 중으로 입법공청회까지 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잇단 면담지역 핵심현안 지원 협조 요청해[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을 잇달아 만나 지역 핵심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면담에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지방소멸위기 지역 지원 특별법 등 제정이 시급한 3건의 특별법을 설명하고 신속한 제정을 건의했다.특히 김 지사는 “오는 2022년 3월 예정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다도해 중심 목포시에 국립 한국 섬 진흥원이 유치돼야 할 지리적 경제적 특장점이 있습니다. 섬 발전을 통한 이익을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목포에 섬 발전 연구진흥원 설립이 시급합니다.”김종식 목포시장이 한국 섬 진흥원 유치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목포시에 따르면 한국 섬 진흥원 설립근거를 담은 도서개발촉진법 일부 개정안은 지난 1일 국회를 통과했다. 김원이 의원(목포)과 서삼석 의원(신안·무안·영암), 윤재갑 의원(해남·완도·진도)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이다. 개정 법률안에는 한자어 ‘도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한국 섬 진흥원 전남 설립 ▲지방소멸 위기 지역 지원 특별법 ▲지방 재정분권 관련 개선 등 4건의 전남 핵심현안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여순사건은 72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이라며 “지난 2001년부터 4번이나 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해 자동 폐기되는 동안 대부분 유가족이 사망하거나 고령이 돼 국가 차원의 진실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